서울 한복판 공공한옥에서 월 23만원대 임대료로 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6 미리내집 공공한옥 4곳의 보증금·월세가 주택마다 최대 2배 이상 차이 나기 때문에 신청 전 꼼꼼히 비교하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지금 바로 60%형·70%형 임대조건과 상호전환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미리내집 임대료 4곳 한눈비교
2026년 8월 24일 모집공고 기준, 미리내집 공공한옥 4호의 임대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시중 시세의 60% 또는 70%로 나뉩니다.
월평균소득 80% 이내 또는 수급계층은 60%형이 적용되며, 월평균소득 130% 이내(맞벌이 200% 이하)는 70%형이 적용됩니다.
같은 주택이라도 본인의 소득 자격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달라지므로 신청 전 반드시 자신의 소득 조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60%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성북 보문동6가는 월 23만1,200원, 가장 높은 종로 원서동은 월 54만1,400원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보증금 역시 보문동6가 2억5,434만원에서 원서동 5억9,563만원까지 격차가 크기 때문에 초기 자금 계획을 반드시 함께 세워야 합니다.
상호전환 신청 완벽 가이드
전세형 상호전환 — 월세를 낮추는 방법
기본형 월임대료의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요율은 연 6.7%입니다. 월임대료 1만원을 줄이는 대신 약 180만원의 보증금을 추가 납부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60%형 보문동6가 기준 전세형 전환 시 추가 보증금 8,871만원을 납부하면 월임대료가 23만1,200원에서 1만1,560원 수준으로 대폭 낮아집니다.
현금성 자산이 충분하고 매달 고정 지출을 줄이고 싶은 가구에 유리한 방식입니다.
월세형 상호전환 — 초기 보증금 낮추는 방법
기본형 보증금의 최대 60%까지 월임대료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요율은 연 2.5%입니다. 보증금 100만원을 줄이면 월임대료가 약 2,000원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가구라면 보증금 부담을 낮추고 월세를 높이는 이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매달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총 거주 기간 동안의 실질 비용을 계산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호전환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계약은 우선 기본조건으로 체결한 뒤, 계약 후 입주 전까지 관할 주거안심종합센터에 유선으로 상호전환을 신청합니다. 이후 주거안심종합센터를 방문해 수정 계약을 체결합니다.
전환 유형과 무관하게 연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1년 이내에는 재신청이 불가합니다.
입주 이후 전환하거나 입주지정종료일 이후 입주해 전환하는 경우에는 익월 1일부터 적용되므로, 매월 25일~말일 사이에 신청하고 전환보증금을 납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최장 14년 거주 가능한 혜택
미리내집 공공한옥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장기 거주 안정성입니다.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을 4회까지 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재계약이 6회까지 허용돼 최장 14년까지 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2024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공공한옥 거주 기간 중 태어난 경우에는 해당 자녀가 성년이 되기 전까지 계속 재계약이 가능하며, 성년 이전에 체결한 임대차계약은 계약 종료일까지 유지됩니다.
이는 단순한 저가 임대주택이 아니라 신혼·출산 가구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전망 역할을 하는 제도임을 의미합니다.
다만 재계약 시점에 소득과 자산에 변동이 생기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할증될 수 있으므로, 재계약 전에 소득·자산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스·수도·전기 등 관리비와 실사용료는 임대료와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공공한옥은 일반 아파트와 구조가 달라 실사용료가 예상과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실제 주택을 확인하고 생활비를 추정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할 함정
미리내집 공공한옥은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하지만, 몇 가지 핵심 사항을 놓치면 예상치 못한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원서동과 필운동은 일반 선착순 또는 추첨 방식이 아닌 입주자 별도 선정 대상 주택이라는 점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신청 전에 꼭 점검하세요.
- 소득 조건 사전 확인: 월평균소득 80% 이하인지 130% 이하(맞벌이 200% 이하)인지에 따라 60%형과 70%형 중 적용 조건이 달라지며, 이를 잘못 파악하면 예상과 다른 임대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입주자 별도 선정 주택 여부 확인: 종로 원서동과 종로 필운동은 입주자 별도 선정 대상 주택이므로, 일반 모집과 선정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SH 공고문에서 해당 주택의 선정 방식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 관리비·실사용료 별도 부담 인식: 임대료 외에 가스·수도·전기 등 실사용료는 별도 부담입니다. 공공한옥은 아파트와 구조가 달라 냉난방 효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입주 전 실제 주택 확인을 통해 예상 생활비를 미리 계산해 두어야 합니다.
미리내집 임대조건 한눈비교표
아래 표는 2026년 8월 24일 모집공고 기준으로 미리내집 공공한옥 4곳의 60%형·70%형 기본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한눈에 비교한 자료입니다.
본인의 소득 조건에 해당하는 열을 확인한 뒤, 보증금과 월세를 함께 비교해 자금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주택 위치 | 60%형 보증금 | 60%형 월임대료 | 70%형 보증금 | 70%형 월임대료 |
|---|---|---|---|---|
| 종로 가회동 | 4억 9,640만원 | 45만 1,200원 | 5억 7,914만원 | 52만 6,400원 |
| 종로 원서동 | 5억 9,563만원 | 54만 1,400원 | 6억 9,487만원 | 63만 1,600원 |
| 종로 필운동 | 4억 4,777만원 | 40만 7,000원 | 5억 2,238만원 | 47만 4,800원 |
| 성북 보문동6가 | 2억 5,434만원 | 23만 1,200원 | 2억 9,664만원 | 26만 9,600원 |
※ 60%형은 월평균소득 80% 이내 및 수급계층 등에 적용되며, 70%형은 월평균소득 130% 이하(맞벌이 200% 이하) 기준에 적용됩니다.

